편애 없는 부모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들을 보면 간혹 "동생 때문에, 언니 때문에, 형 때문에, 오빠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하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또 따른 경우는 다른 형제에 비해서 "나는 못났다"라고 생각하며 스스로의 존재를 부족하게 바라보며 고통스러워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편애하는 경우도 있지만, 부모가 편애하지 않았더라도 편애를 받았다고 느꼈다면 심리적 피해자가 되는 것입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일부러 하잖게 대하려고 하고가 상처 많은 아이로 키우고 싶을 리 만무합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상처를 받았다고 고백할 때 부모는 또 다른 충격과 상처를 받게 되는 이유입니다. 어떻게 해야 자녀의 마음을 알아주고, 소중하게 대해준다는 느낌을 받게 하며. 스스로 존재를 축하받았다는 느낌을 갖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아이의 마음을 유추해 읽어주는 것입니다. 

 떼를 부리는 경우 아이에게 '왜' 그러는지 물어주는 좋은 엄마들이 많은데 이보다 한 단계 더 발전하면 좋습니다. 왜 인지 물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표현하지 못할 경우 왜 그런지 끊임없이 유추해서 “동욱이가 이것을 원하는구나"라고 물어봐 주어야 합니다.

 어쩌면 두 자녀를 비교하며 발달을 체크하는 것이 아이를 더 잘 양육하기 위한 노력일 수도 있지만 아주 조심해야 합니다. 이제 막 자기 개념을 형성하고 자기 자아를 만들어가는 아이들에게 비교는 치명적인 상처로 남을 수 있기 때문에 편애하지 않고 한 명, 한 명 소중히 대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럼 오늘부터 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녀의 존재 자체를 축하해 주고 특별히 대해주기로요. 자기 전, 자녀들에게 이야기를 해주세요. 

"나는 이 세상에서 너희들을 내 자녀로 만나게 되어 정말 큰 축복이라고 생각해. 엄마는 너희와 함께 잘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해. 내 아이들로 태어나주어서 정말 고마워"라고요. 

 그때 자녀가 다른 형제자매와 비교하며 "누가 더?"라고 한다면 잠시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 후에 "그건 정말 고통스럽고 힘든 질문이야. 엄마는 너의 둘 다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우리가 함께 있을 수 있음에 오늘 정말 행복하고 즐거워"라고 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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