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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 지키기 어려운 아이를 위한 양육 TIP!

꼭 이겨야만 하는 우리 아이, 이렇게 도와주세요! 


규칙을 이해할만한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유난히 경쟁 욕구가 심한 아동의 특징은 무엇일까?


 자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고, 빈곤한 자기 상을 갖고 있는 아동, 형제, 자매와의 사이에서 부모의 관심에서 밀려났다고 느끼거나, 부모들과 형제, 자매에게 자신의 성취 욕구를 과시하고 항복시키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또한, 방임과 학대에 노출된 경우가 많고, 자신이 존중받고 가치 있다는 것을 스스로 확인하기 위해서 이기는 것에 집중한다. 

 이러한 아이들은 어떻게 양육해야 할까? 혹시라도 계속해서 봐주게 되면 집에서는 괜찮겠지만, 밖에 나가서도 그렇다면 어떡해야 할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걱정만 늘어가는 것이 부모의 마음일 것이다. 


이겨야만 하는 우리 아이를 위한 양육 TIP 

1. 놀이를 시작하기 전 구체적으로 구조화를 해야 한다.

 어떤 방식으로 할 것인지, 승패는 어떻게 결정하는지에 대해 뜻밖에 많이 놓치는 부분이다. 놀이를 시작하기 전 아이와 어떤 방식으로 할지 먼저 이야기를 나누고 시작해 보자. 


2. 어른과 아이는 똑같은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다. 

 하나. 아이에게 어드밴티지를 주고 어른은 핸디캡을 가지고 놀이&게임을 한다. 예를 들면, 아이의 칩이 모두 없어지면 칩 하나를 살릴 수 있는 찬스카드를 미리 주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이가 공정한 범위 안에서 규칙을 지키는 연습을 해나가게 하는 것이다. 

 둘. 아이가 어드밴티지를 가질 때 어른은 아이보다 조작도 잘하고 숙련되어 더 잘할 수밖에 없다는 것에 대해서 미리 말해 주고 이러한 룰은 집에서만 우리끼리만 할 수 있다는 것을 제한을 둔다.


3. 중간에 규칙을 바꾸지 않습니다. 

 중간에 규칙을 바꾸고 싶다면 규칙을 바꿀 수 있지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것에 대해 말해준다. 아이들은 놀이시간에 이기고 지는, 그리고 양보를 통해서 한 뼘씩 성장해 나가기에 아이와의 놀이시간의 규칙을 정하고 함께하는 시간도 중요하다는 점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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